[SBS스페셜] ③ '쌀의 땅' 아키타에서 만든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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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부 아키타는 겨울은 춥고 여름은 고온다습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겨울철 농한기 동안에 만드는 이름난 사케들도 아키타의 좋은 물과 풍부한 쌀이 있어 가능했다.

그들의 풍부한 쌀 문화에서 나온 향토요리가 떡과 누룽지 사이의 성격인 '기리탄포'.

밥을 삼나무 막대에 끼워 굽는 기리탄포를 맛본 임지호는 기리탄포를 독특한 닭고기 떡볶이로 변신시켜봤다.

기리탄포를 선보였던 여인은 "기리탄포가 이렇게 변한 것을 처음봤다. 깜짝 놀랐다"며 음식의 창의성과 맛에 감탄했다.

우리 떡볶이의 세계화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었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