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에 사는 60대 주부 권정자씨의 하루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시작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텍을 운동기기에 갖다 대자, 권 씨의 건강정보와 건강 상태에 맞는 적합한 운동 시간이 자동으로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이 스마트텍에는 입주 시 실시한 종합건강검진 데이터와 매일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혈압이나 혈당, 체지방 등의 기록이 저장 돼 있는데요.
이 정보는 단지 내에 상주하고 있는 의료팀에 전송 돼 입주자의 건강 변화를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승호/시니어타워 진료 담당 부장 : 각자의 방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시로 확인을 할 수 있고 교류를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렇게 주거 시설의 편리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늘면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첨단 주택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운동을 하며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쓸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비롯해, 주방에는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을 추천 해 주고 유통기한이 넘은 식재료를 알려주는 똑똑한 냉장고도 구비 돼 있습니다.
세탁기는 오염 정도에 따라 적정한 세제와 물의 양을 지정 해 주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해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조민이/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첨단기술 산업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면서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첨단시설 융합이 많은 아파트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달된 기술력과 더불어 건설업계의 품질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거 시설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과 장비가 우리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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