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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로 김이 인기 최고"

배·사과,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매출 급감

추석 우체국 쇼핑을 통해 팔려나간 추석 선물 1위는 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성회(한나라당) 의원이 19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 쇼핑이 지난 8월30일부터 9월13일까지 실시한 '한가위 할인대잔치' 행사기간 동안 김 세트가 110만3천299개(143억8천200만원)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멸치세트(15만2천211개.40억7천400만원), 3위 한과세트(10만3천6개.25억300만원), 4위 곶감(8만7천247개.32억1천400만원), 5위 사과(5만8천783개.19억8천400만원), 6위 고등어(4만9천809개.15억2천500만원), 7위 민속주(4만6천842개.11억9천500만원), 8위 배(4만3천641개.14억1천만원), 9위 곡물(4만1천816개.5억6천700만원), 10위 건해물세트(4만302개.13억4천만원) 등이었다.

이중 대부분의 상품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었지만 배와 사과는 각각 53.3%, 30.3%씩 크게 감소했다.

이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과일의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매출이 대체로 증가한 것은 경기 회복의 청신호로 생각한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통해 가족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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