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시작됐죠.
올해 추석은 귀성길이나 귀경길 모두 예년보다는 조금은 여유롭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18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늦더위가 남아있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춘천의 낮기온 28도가 예상되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의 낮기온은 대부분 30도에서 31도까지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하늘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아주 맑겠는데요.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또 북쪽으로는 약하게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의 하늘은 차차 흐려지겠고, 중북부와 서울지역까지도 낮동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텐데요, 크게 활동에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인 모레도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이후로 추석 전날인 화요일은 중부지방에, 추석당일인 수요일은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텐데요.
따라서 이번 추석 보름달은 주로 중부지방에서 선명하게 보실 수 있겠고요.
목요일부터는 다시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동안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수요일부터는 찬바람이 더 해지면서 부쩍 쌀쌀해질 텐데요.
서울에 계시다가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은 며칠사이에 느낌이 사뭇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돌아오실 때를 대비해서 꼭 따뜻한 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연휴 기간동안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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