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니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들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깔스럽게 잘 무쳐진 나물 생각도 나는데요.
오늘(17일)은 세 가지 색색별 나물들 다양하게 지천으로 깔려 있습니다.
차례상엔 보통 세 가지 색의 나물 올리잖아요..세 개나 올리려면 아무래도 시세가 중요할 텐데요?
[김형기/유통전문가 : 네, 나물들도 제각각 시세가 등락을 보이는데요. 먼저 도라지와 시금치와 토란 등은 날씨 여파로 20% 가량, 많게는 두 배 올랐습니다.반면 고사리는 수확 시기인 5월 날씨가 좋아 시세가 10%가량 하락했는데요. 날씨 영향이 없는 숙주와 콩나물 등도 전년대비 동일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날씨 때문에 항상 문제네요.
그런데 사실 시세가 내려간 나물들을 상대적으로 푸짐하게 준비하면 큰 걱정 덜겠어요?
산지는 당연히 국내산이죠?
[김형기/유통전문가 : 네, 최근 수입산의 물량 공급이 거의 없어 현재 모두 국내산만 유통되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현재 도라지는 100g에 1,980원이고 고사리는 100g에 1,880원, 콩나물 300g에 990원. 시금치 1단에 4,280원, 알토란은 100g에 1,2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니까 주부님 마음 가는대로 골라 마련하시면 되겠어요.
사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 중에서 나물만큼 몸에 좋은 것도 없잖아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색이 다른 만큼 제각각 다른 효능을 가진 삼색나물은 골고루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먼저 도라지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기관지염이나 편도선염을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고사리는 열을 내려주고 식욕을 줄여주고 배변을 도와 비만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시금치는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아이들과 임산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저는 고사리를 즐겨 먹어야겠네요! 비만 예방이라.
자 그럼 조물조물 무친 나물들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나물만두 만들기>
1. 데친 시금치는 참기름, 소금간을 해서 무치고 고사리와 도라지는 참기름에 볶다가 소금간을 한다.
2. 무친 나물에 당면, 다진 소고기 볶음, 두부, 파, 설탕, 소금, 깨, 마늘, 참기름, 후추, 계란을 넣고 섞는다.
3. 만두피 위에 만두소를 올리고 가장자리에 달걀 물을 바른다.
4. 소를 올린 만두피 위에 만두피를 한 장 더 올려서 가장자리를 눌러준다.
5. 기름 두른 팬에 만두를 올리고 양면이 노륵해질 때까지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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