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시각세계] 멕시코 독립200주년 기념일 '조촐'

어제(16일)가 멕시코의 독립 20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곳곳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는데, 끊이지 않는 마약 범죄로 시름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행사가 아예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중심부의 소칼로 광장.

칼데론 대통령이 독립 만세, 멕시코 만세를 외치자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연호하며 200년 전 감동의 그날을 되새겼습니다.

멕시코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독립을 선포한 날이 아닌, 독립운동을 최초로 선언한 날을 독립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민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최악의 범죄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기념식이 취소됐고, 2년 전 기념행사 당시 마약갱단의 공격으로 8명이 숨졌던 모렐리아에서는 아주 조촐한 기념식만 치러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