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내년 예산 가운데 서민 가계의 보육과 교육, 그리고 다문화 가정 지원 예산 등 이른바 친서민 예산을 대폭 늘려잡았습니다. 전체 예산규모는 310조 원 수준입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5~6% 늘어난 310조 원 수준에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보육과 전문계고등학교, 다문화 사회 등 서민 관련 3대 핵심과제 예산은 올해보다 33% 이상 대폭 늘린 3조 7천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큰 과제가 서민경제가 살아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아휴직 급여도 현재 월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전문계고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취업률 하락으로 가난의 대물림이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3,669억 원을 신규 편성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합니다.
다문화 가정은 자녀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직업교육와 취업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을 위해 청원 경찰을 늘리고, 자녀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안심 알리미 대상도 30만 명으로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 박영철,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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