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Inside the DMZ 사진전' 이 열리고 있다. 6.25전쟁 이후 60년 동안 '금역'으로 이어져 오던 비무장지대(DMZ)를 인천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 것이다.
이 전시회는 국방부가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고, 조선일보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조선일보 특별취재팀이 유엔사의 허가를 받아 지난 해 9월부터 최근까지 DMZ일원에서 촬영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는 계절별 최전방 GP의 모습과 병사들의 여유로운 일상의 모습과 함께 철원평야 일대의 생태계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피난 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0주년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반세기가 지나가는데도 통일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문경숙 SBS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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