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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 美 FRB, 대규모 채권매입 여부 놓고 찬·반 대립

■ 국제뉴스브리핑

[Wall Street Journal] FRB, 대규모 채권매입 여부 놓고 찬·반 대립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21일에 열리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한주 앞두면서 FRB의 대규모 채권 매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에 대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의원들이 여전히 추가 채권 매입 결정에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오는 21일 회의에서도 결정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와 토마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그리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반대의사를 나타내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대하는 지름길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재닛 옐린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채권 매입 결정에 찬성하며 경기부양을 위해 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했다. 채권 규모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안툴리오 봄핌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 이사는 1조달러 이상의 채권을 매입해야 경기부양이 가능할 것이라며 1조달러 이하의 규모면 FRB를 무기력하게 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콘 전 부의장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FRB가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바탕으로 상황을 봐서 조금씩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의 경제지표를 보자면, 이번 달 미국 동부지역의 제조업 경기의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로 불리는 경기지수가 이번 달 최저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8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0.2%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어제 발표했는데, 연방준비제도는 자동차 생산을 제외한 산업생산 성장률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FRB가 1조 달러 규모의 채권매입을 11월 정도에 할 가능성이 크다는 골드만삭스의 전망도 보도했었는데,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잰 해치우스는 오는 21일 회의에서는 발표되지 않겠지만 11월 정도에 분명히 이런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경기회복세가 부진해지자 금융시장에서는 FRB가 다시 채권매입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도로 경기부양 조치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inancial Times] EU, 제2의 금융위기 막자…파생상품 거래 강력규제

파이낼셜 타임즈는 유럽연합, EU가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에 영향을 미친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공매도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규제는 장외거래 파생상품을 집중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표준화된 거래절차를 명확히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구매자와 매도자의 양쪽의 동의가 명시되어 있는 장외거래 거래내역을 거래소나 데이터 뱅크에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감독 당국에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회사 간의 거래를 제외한 일반법인간의 거래는 이번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셀 바르니에 EU 역내시장 위원은 새 규제 발표에 대한 배경을 밝히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원인이 장외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니에 의원은 또, 이번 규제로 장외거래 파생상품을 기록, 등록함으로써 감독 당국의 시장 이해가 수월해지고 리스크도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리먼 브라더스의 붕괴로 장외거래 파생상품에 대한 위험성이 제시되어 오면서 감독 당국들이 또 다른 글로벌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장외거래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단속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이번 새로운 규제안은 유럽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나 오는 2012년 말부터는 시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inancial Times] 英, 실업률 0.1%감소…8월 실업수당 청구는 증가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실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은 5월에서 7월 사이의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기간 7.9%에서 7.8%로 떨어져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에서 7월의 실업자 수인 247만명에서 8천명이 감소한 것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28만여명이 늘어 지난 199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취업분야에서 60%가 시간제 근로인 것으로 나타나 취업자 수 증가는 학생들이 학업과 시간제 근로를 병행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영국의 노동시장 통계가 밝은 것만은 아니었다. 8월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2천여명이 늘어나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Wall Street Journal] 구글, 고객 개인정보 불법접근·유출 직원 해고

최근 국내에서도 구글의 스트리뷰에 관해 사생활 침해논란이 컸었는데, 지난 2007년부터 구글이 미국을 시작으로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시작해 사생활 침해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이처럼 구글이 세계적으로 각 정부 감독기관들과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해고된 직원은 27세의 데이빗 바크스데일로, 시애틀 지점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일부 미성년자 고객의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빌 코랜 선임 부사장은 바크스데일이 4명의 10대 고객의 이메일과 음성메시지 내용을 불법적으로 접근하는 등 사생활보호 규정을 위반해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의 직원이 고객의 사생활 침해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구글은 소셜 네트워킹 시장에서 일등을 맡고 있는 페이스북처럼, 구글 역시,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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