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불법대출 의혹과 라응찬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 등 이른바 신한은행 사태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이른 시간에 결론을 낸다는 게 검찰의 방침입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신한은행이 신상훈 사장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한 이래 검찰은 조용히 기초조사에만 치중했습니다.
그러나 신한금융 이사회가 어제(14일) 신 사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검찰수사를 지켜보기로 결정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수사의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신 사장에 대해서는 상환능력이 없는 기업에 438억 원을 불법 대출하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원를 유용했다는 고소내용을 수사하게 됩니다.
검찰은 이미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관련 자료 검토결과를 토대로 신 사장과 관계자들의 소환일정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라응찬 회장의 경우는 지난 2007년 4월 차명계좌로 박연차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50억 원을 송금한 것이 실명제법을 위반했는지를 다시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전에라도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금감원 조사가 끝나면 라 회장의 소환시기를 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계자는 다 책임져야 한다"며 수사결과 문제가 드러난 당사자는 엄중문책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최은진)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