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팀장의 오늘전략-박세원 대신증권 투자공학팀 팀장
1800선을 넘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수를 따라가기 보다 여러 리스크를 체크하면서 수익률을 더 챙기는 부분이 향후 누적수익률 부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최근 미국지표가 양호한 양상을 보였고 중국 지표들도 기대이상의 호지표가 발표되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코스피를 하방으로 내릴 수 있는 악재를 생각한다면 그것은 단연 유럽발 리스크일 것이다. 결국엔 유럽발 리스크를 체크함으로서 지금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대한 물음에 답이 될 것이라고 본다.
동시에 미국채 10년물의 가격도 올라간다면 안전자산선호 강화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글로벌 자금이 이머징시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국내시장도 영향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럽발 리스크를 챙겨가면서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 해보인다.
○ 중국관련 이슈
예정보다 일정을 앞당겨 발표된 중국경제지표는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제조업지수와 산업생산등 생산활동이 반등했고 소매판매지수도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외에도수입증가율의 반등 등 그동안 둔화 흐름을 보였던 지표들이 일제히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등 선진국 경기의 더블딥 논란속에서 호전된 중국 경제지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완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 포인트
중국 자동차 부양 재가동 가능성…신차구매수요 다시 붐업 기대
현재 전체 차종의 5%에 적용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 보조금 정책의 추가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연말 종전의 구매세 혜택 종료를 앞둔 신차 구매수요가 다시 붐업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자동차업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한국의 자동차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
또 자동차업종에 대한 영업기대이익은 내년 상반기까지 좋을 것으로 본다. 지금 자동차업종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면 자동차부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도 바람직 해보인다. 물론 자동차부품도 많이 상승했지만 향후에도 더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관심을 갖는 것도 괜찮다는 판단이다.
경기선행지수 반등시 비철금속·기계·운수장비·철강업종 '매력'
무엇보다 실물지표의 호전속에 시중 유동성의 첫반전 신호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시중유동성 M2는 경기선행지수내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이며 경기선행지수와의 동행성이 높은 항목이다. M2의 증가율 반전은 경기선행지수의 반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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