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 태풍, 일조량 부족 온갖 난관을 이기고 탐스럽게 익은 고품질 과일들을 모아서 최고를 가리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송인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상기후에 태풍 곤파스까지, 올해 과일 재배 농가들은 여느해보다 맘 고생이 컸습니다.
[유병상/충남 부여군 포도재배 농민 : 일조량이 최고 문제가 있습니다. 강우량하고. 햇빛을 많이 못보니까 당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술과 노력으로 생산된 전국의 고품질 과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품질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이들 과일들은 사과와 포도, 복숭아, 멜론 등 4개 품종 85점입니다.
무게와 당도, 색깔, 농약 잔류 검사 등 엄격한 사전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에 과일의 맛과 모양, 색깔, 질감 등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정우희 심사위원/가락동시장 과일경매사 : 소비자들이 눈으로 과일을 1차로 먹고 맛이나 당도를 따지기 때문에 색태라든지 육질, 그 다음에 맛 위주로 심사했습니다.]
과일을 출품한 농민들은 남은 수확 기간 동안 더 좋은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석만/멜론 출품 농민 : 앞으로 남은 멜론은 맛있고 좋은 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품평회에서 선발된 명품과일 24점과 일등 농업인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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