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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빨리'…알아두면 편리한 교통 정보

<8뉴스>

<앵커>

추석 귀향길, 어떻게 하면 빨리 갈까, 명절 때면 늘 고민인데요.

알아두면 편리한 교통정보 서비스 이용법을 한주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14일) 낮 영동고속도로 강릉 휴게소 부근, 화물차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고, 긴급 출동한 소방차가 차선 하나를 막고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강요섭/도로공사 상황팀장 : 화물차 화재사고 인명피해 없고 처리시간 20분 소요됩니다.]

사고 상황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인터넷 트위터 사이트에 곧바로 오릅니다.

[조용하/도로공사 교통방송팀장 : 올 추석부터는 이동 중에도 종합적인 교통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각 노선별 정체 상황과 속도는 물론, 전국 5백여 길목에 놓여있는 CCTV 화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이런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로도 교통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출발지, 한칸 띄우고, 도착지를 적어서 1588-2504번으로 보내면, 몇 초 뒤 자세한 도로 상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도착합니다.

DMB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교통정보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운전자 스스로 운전 중에 이런 정보를 확인하면 자칫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동반자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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