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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젊은 비르투오소 '김선욱'

비르투오소(virtuoso, 연주 실력이 매우 뛰어난 대가란 뜻의 이탈리아 어).

몸에 잘 맞아 보이는 검정색 셔츠와 품이 넉넉해 보이는 치노 면바지 차림에

전날 늦은 연습으로 피로가 덜 풀린 듯 한 눈동자와 손질 안한 머리.

옆집 동생 같은 느낌의 김선욱 피아니스트를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만났다.

모레(16일)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시향과 협연을 준비하고 있는 탓인지 무척 피곤해 보였지만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아직은 수줍음이 남아있는 프로임을 느꼈다.

김선욱이 피아니스트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06년 리즈 피아노 콩쿠르.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번째 아시아 우승자로서, 결선에서 마크 엘더의 지휘로 협연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는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고, 이는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및 유럽에서의 리사이틀 기회로 이어졌다.

그의 음악관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연주하게 된 이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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