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조와 영조, 고종 등 전주와 인연이 깊은 조선시대 임금들과 그 친족들의 유물 10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14일) 개막된 '조선왕실과 전주' 특별전을 김춘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9세기 조선시대의 전주부 지도입니다.
풍남문과 풍패지관을 표시한 지도의 기록은 전주가 조선왕실의 발상지임을 보여줍니다.
조선 왕실이 전주에 경기전을 지어 보관한 태조 어진.
전해지는 어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선 왕실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이처럼 조선왕실의 뿌리인 전주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유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선왕실의 본향 전주, 태조 이성계와 전주, 조선의 왕과 전주 등 네 가지 주제에 걸쳐 100여 점이 전시됩니다.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에 오른 고종이 만든 국새와 옥보처럼 전주에서 보기 힘든 유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영원/국립전주박물관장 : 조선왕실의 시조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써의 전주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주에서만 찾을 수 있는 조선왕실의 문화유적을 이 특별전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11월 28일까지 두 달 동간 이어집니다.
또 다음달 7일에는 '조선왕실과 전주'를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열립니다.
(JTV) 김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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