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오늘 '표대결'…결론은?

<앵커>

사상 초유의 내분 사태를 겪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의 이사회가 오늘(14일) 열립니다. 표 대결 결과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3인방의 운명이 엇갈리게 되는 최후의 일전입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횡령 혐의로 고소한지 12일 만인 오늘 금융지주 이사회가 열립니다.

지난 주말 이백순 행장이 신 사장에게 "자진 사퇴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제안했고, 라응찬 회장까지 나서 신 사장과 면담을 했지만, 결국 절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오늘 이사회에서는 신 사장 해임이나 직무정지 안을 놓고 치열한 표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임안이 통과되려면 12명의 이사 가운데 과반수인 7표가 필요한데, 국내 사외이사 3명을 라 회장이 임명한 만큼 현재로서는 신 사장이 다소 불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재일동포 사외이사들이 해임안 상정을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비상대책위 구성 등 막판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이후 검찰 수사가 남아있어서 신한금융지주 사태는 단기간 내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