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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늘 민주당 대표 경선…간 총리 박빙 우세

<앵커>

일본 새 총리자리가 걸린 민주당 대표 경선이 오늘(14일) 실시됩니다. 간 나오토 총리가
다소 우세하지만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의 막판 뒤집기도 배제할 수 없는 접전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차기 일본 총리가 오늘 오후에 결정됩니다.

집권 민주당은 오늘 오후 임시당대회를 열어 후보 연설과 소속 국회의원 투표를 통해 오후 3시반쯤 차기 총리인 새 민주당 대표를 뽑을 예정입니다.

이미 우편을 통해 투표한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서포터의 표는 오늘 새벽 도쿄시내의 한 호텔에서 개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 나오토 현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이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일본 언론은 간 총리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판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국회의원 20여명의 투표에 따라 오자와 전 간사장의 역전도 가능한 초접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소속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간 총리가 승리하면 현 내각 체제가 거의 유지되겠지만 반대로 오자와 전 간사장이 이기면 대대적인 내각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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