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Eye-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외국인의 동향 일단은 살 것 같다. 만기일 기점으로 들어온 외국인 매수의 초반 배경은 프로그램 베이시스에 있다. 스프레드 가격과 베이시스 개선이 되었는데 프로그램 매수가 강했다면 오늘 나타나는 매수는 프로그램 매수를 뛰어넘는 현물매수도 들어온다는 점이 다르다.
외국채권을 사는 양상은 09년 이후 크게 증가하지는 않고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달러 약세에 따라 여타 국가들이 강하게 사지 않으니까 금융기관이 현재 발행하는 채권을 모두 흡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정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토탈로는 감소하고 있는데 증가하는 것은 외국증시이다. 미국시장 내에서는 미국 내 자산은 채권 그리고 밖 자산은 주식을 선택 한다는 것이다.
위험 요인으로 지적하는 것이 유럽 악재이다. 그리스가 전고점까지 CDS가 올라갔고 아일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독일이나 이태리, 포르투갈로 전이되고 있느냐? 그렇지 않다.지역별로 선호도를 살펴보면 글로벌 이머징마켓과 라틴아메리카를 선호하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를 선호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자금은 남미와 아시아 선택
달러의 약세가 강세로 돌아서기 이전까지 외인의 위험자산도 아무거나 사는 것이 아니라 성장률도 높고 내수 흐름도 좋은 국가들에 대해서 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대외변동성이 가장 높은 한국주식을 사는 이유는 한국 수출이 중국의 내수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전체적으로 한국주식을 사는 강도는 약해질 수 있겠지만 그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에상한다.
국내시장 상승, 외국인이 주도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매도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상승탄력은 언제든지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제한적인 현상일 뿐 빅이벤트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은 우리 시장이 과연 기관에 의해서 움직였느냐를 살펴야 한다. 2008년 정점을 찍고 기관이 지배했지만 09년 이후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끌어온 장세이다.
펀드환매에 따라 시장 탄력을 조절했을 뿐 전체 지수 이끌림은 외국인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국내수급상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이어갈 듯 보이며, 펀드환매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탄력을 제어할 뿐 하락 방향성을 되돌리지 못하는 모습 보이는만큼 수급 쪽은 아직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프로그램 변동 환매로 통한 시장변동성은 염두해 두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