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징검다리 연휴로 유난히 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에 대비해서 서울시가 대중교통 연장 운행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박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밤 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시민을 위한 지하철과 시내버스 연장 운행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새벽부터는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모두 1만 5천여 대의 택시가 추가 운행에 들어가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도 30% 가량 늘릴 계획입니다.
교통 이외에 노숙자나 결식 아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1만 5천명에 달하는 결식 아동들에게는 미리 밑반찬을 나눠주고, 연휴 기간 동안 영업하는 음식점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상국/서울시 기획관리팀장 : 시내 홀몸 노인들에게는 송편과 과일 등 추석 특식을 제공해드리고, 거리 노숙인들에게는 1일 2식에서 1일 3식으로 급식을 확대 운영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는 또, 추석 이전에 공사대금이나 임금이 지급되도록, 체불노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사업장별로 체불 여부도 일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시내 보건소별로 24시간 진료 안내반을 운영하고, 쇠고기와 조기, 사과 등 성수품 22개 품목에 대해서는 사재기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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