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많은 비로 등산객 고립…서해안부터 점차 갤 듯

누적강수량 (㎜) 서울 249 춘천 344.5 양평 277

<앵커>

밤 사이 폭우로 경기도 가평에서는 등산객 24명이 고립돼 6명이 구조됐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그치고 있고 남부지방도 흐리고 비가 오지만 서해안부터 점차 개겠다고 예상했습니다.

보도에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밤 사이 경기와 강원도,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나흘째 계속된 비로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 249, 춘천 344.5, 양평 277mm에 달합니다.

사흘동안 330mm가 넘는 비가 내린 경기도 가평에서는 어제(11일) 오후 7시 20분 쯤 칼봉산에 오른 등산객 24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습니다.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모두 6명이 구조됐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그치고 강원영동과 경북, 충북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오다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서는 대기가 불안정해 때때로 소나기가 오겠고 경남 남해안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며 피해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팔당댐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서울 잠수교는 지금까지도 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현재 잠수교 수위가 통행이 가능한 6.2m보다 약 1m높은 7.19cm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제소측은 북한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시간당 팔당댐에서 초당 8천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며 오늘 저녁 늦게까지도 잠수교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