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강화지역에 26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밤새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오늘(10일)도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머물면서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5시간 넘게 통재됐고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낙뢰로 인한 정전과 누전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3. 외교부 장관 딸 특혜 채용 파문의 여파로 5급 공무원의 특채 비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한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또 부처별로 실시해온 특채를 내년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일괄해, 채용박람회 방식으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4. 러시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푸틴 총리와 만나 에너지와 자원 개발 등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10일)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5. 일본 정부가 오늘 각료회의를 열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방위 백서를 확정해 발표합니다. 간 나오토 총리의 강제병합 사죄 담화로 한동안 순풍을 타던 한일 관계가 다시 어려운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커트 캠밸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에는 대화파로 알려진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가 한중일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어서 천안함 사태 이후 계속돼온 경색국면이 대화국면으로 전환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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