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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긴박한 액션에 재미 2배 '해결사'

액션영화의 달인 류승완 감독 밑에서 수업한 권혁재 감독의 데뷔작 '해결사'입니다.

전직 형사 출신으로 흥신소를 운영하는 주인공이 살인 누명을 쓰게 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벌이면서 거대한 음모가 드러납니다.

추석 액션을 표방한 영화답게 쉴새 없이 몰아치는 긴박한 액션으로 깊이보다는 재미에 승부를 건 영화입니다.

명품배우 설경구의 몸 사리지 않는 액션과 함께 오달수, 송새벽 콤비의 코믹 연기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는 평입니다.

[오달수/영화 '해결사' 조연 : 뜻하지 않는 애드립도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둘이 호흡이 너무 좋았습니다. 송새벽 씨의 특유의 어눌함이라든지 저도 한 어눌 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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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의 최신작, '마루 밑 아리에티'입니다.

마루 밑에 숨어사는 소인 아리에티가 인간과 사랑에 빠지며 겪는 모험담을 그렸습니다.

지난달 일본에서 개봉해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을 능가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켜 지브리스튜디오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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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일본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3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가 영화화돼 한국 관객을 찾았습니다.

오케스트라에 새로 취임한 지휘자가 단원들과 갈등하고 화해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완성해내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특히 대형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웅장한 클래식 연주가 영화의 감동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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