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1시15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김모(27)씨의 자취방에서 김씨가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착화탄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어머니(5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한달 정도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도 연락이 안돼 자취방을 찾아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방안에는 불 꺼진 착화탄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전문대를 중퇴한 김씨는 2004년 군 제대 이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서 미취업 20대 남성 착화탄 피우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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