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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철강주 급등…코스피1790선 공방

오늘(7일)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이었고요.

이런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연고점 경신을 앞둔 상황에서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입니다.

연고점이 1,797선 정돈데요, 일단 1,790선까지는 도달했지만 과연 어느정도의 추가상승이 오늘장에서 시도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소폭 약세로 이시각 현재는 1,792 선을 기록하고 있고요. 환율은 오르고 있습니다. 4.80원 상승으로 1,176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33.10p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소폭 내렸습니다. 0.03%p 하락으로 3.66%p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동향은 외국인의 사자세입니다. 999억원 매수고요. 기관도 소폭이지만 매수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은 110억원 넘게 매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급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외국인들, 현재 시점에서는 현선물 동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을 포함해서 전기전자와 자동차쪽으로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주에는 선물옵션 동시만기 쿼드러플 위칭데이와 한국은행의 금통위가 예정돼있는 만큼 변동성 요소로 인한 수급변화에는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의 가장 큰 특징은 철강쪽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 출발때부터 현재까지도 나홀로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포스코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동국제강 등 대표적인 철강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급이 우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철강주를 사고 있는데다가, 기관도 상당량의 매수에 동참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이 전력문제로 철강 생산량을 줄이면서 유통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가 에너지 소모량 감축을 위해 철강사에 대한 전력 공급 중단 조치를 구체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전력 공급 중단이 우리나라 업체들의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구요,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철강사들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철강뿐만 아니라 IT와 자동차주에 대하 매수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하지만 이 IT와 자동차주 두 업종 대표주의 경우 장중 탄력이 둔화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철도주가 상당히 강합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삼현철강 등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의 제안으로 국토해양부가 추진키로 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관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도 살펴볼까요?

1,170원 중반선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나흘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부담감과 1,170원 부근에서 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심리가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로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하나의 변수가 되고 있는데요, 유로화 가치는 유로당 1.28달러 부근까지 떨어졌습니다.

영국과 유럽 기업들이 지난 7월 유럽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다시말해 재무건전성 진단 결과를 불신하고 있다는 보도가 유로가치 하락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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