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전략-지현욱 모닝스타코리아 이코노미스트
대외여건이 완화되면서 추가상승시도를 예상하고 있다. 여러경제지표 변수가 존재하고 변동성 확대 또한 예상되지만, 소비 및 제조업지표에 이어 고용지표마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 반등세 기록했다.
8월 실업률은 9.6%로 예상치에 부합했고, 비농업부문과 신규고용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노동절 휴장을 앞둔 시점에서 연휴에 대한 부담에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뉴욕증시의 안도감이 상당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주 전망
이번주 국내증시는 추가적 상승을 시도하면서 전고점 경신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바마 대통력의 추가적 경기부양책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여서 정책기대감 또한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선물옵션만기일 예정…상승탄력 제한적
하지만 금통위 및 선물.옵션 만기일 등이 예정되어 상승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IT,자동차, 화학주의 상승세는 유지될 전망이고 금리인상수혜주 상승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상대적 안정성을 보인 코스닥 시장 역시 추가적 상승세도 가능하다고 본다.
○금통위 금리 올릴까?
이번주에는 지난주와 달리 경제지표 발표예정도 적고, 시장의 모멘텀이 적다. 우리나라에서는 목요일 금통위가 열리는데 무래도 시장의 관심은 다시 금통위의 금리결정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찬반입장이 팽팽한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우선 찬성론을 살펴보면 국내외 대다수 연구기관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이상으로 상향했고 추석을 앞두고 식료품가격 인상 및 물가상승세 가속화 가능성(8월 물가상승률 2.6%, 실질금리는 현재 마이너스 상황)과 IMF에서도 한국경제전망을 올해 1인당 명목국민소득 2만달러 돌파할 것이 예상했기 때문에 금리인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금리인상을 반대하는 입장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선진국의 하반기 경기둔화가능성과 추가경기부양책 전망을 내세우고 있다. 또 DTI규제완화 효과가 적은 상황이고 금리인상은 여전히 가계부담을 가중하게 되고 부동산 시장 하락세를 가속화 시킬 것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이 저금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금리인상 불필요하고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금리 올린 전례 無…美 주식시장 랠리시 인상 가능성
과거사례를 보면 일종의 정치적행위,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금리를 올리는 전례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금통위에서 전통을 깨고 이례적으로 인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미국의 실물지표가 시장예상치를 밑돌고 있으며, 8.29부동산 대책이 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는데 시일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 또 최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강조, 7일 재정부의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보면 향후 정부의 시각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주 미국주식시장의 랠리시 금리인상 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다시 상승탄력 탈까?
남유럽 중심의 금융불안감이 연말로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급한불은 껐지만, 재정긴축, 실물경제의 위축 확대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4사분기 이후 미국 등 주요국 실물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 남유럽CDS프리미엄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7~8월 발행된 채권대부분이 1년미만, 연말부터 대규모 재정긴축 돌입예정이다.
中공산당대회+美중간선거로 3분기 증시 급락가능성 낮아
미국경기는 고용, 소비, 제조업 등은 침체 상황이 아닌 전반적으로 둔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제혜택이 종료되면서 주택시장의 추가적 조정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고 대규모 재정적자의 문제와 무역수지 적자의 문제 등 쌍둥이 적자 문제도 심각하다. 디레버리징의 지속될 경우 소비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의 강한 모멘텀 부족하기 때문에 회복은 하되 저성장의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3사분기는 주식시장은 크게 폭락장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전대(전국공산당 대회)가 매년 10월 초.중순에 열리는데 후진타오 집권2기간 4회의 전대 중 2008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3번의 전회기간 상행종합지수 평균 4%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따라서 10월 중국 전대이후로 기존의 긴축정책이 다소완화될 가능성을 기대하는 심리가 우세하다.
미국 대통령 임기2년차로, 올해 중간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1990년 이후 5번의 중간선거 직전3개월간 다우지수는 세번의 상승과 두번의 하락을 했다. 즉, 일정한 방향성은 없었다. 하지만, 공통점은 중간선거 1개월 전부터는 지수의 상승세가 완연하게 나타났다는 점과 지수급락세가 제한적이었던 점이다.
여론조사결과, 11월 중간선거에서 현재 집권당인 민주당이 공화당에게 대패할 가능성 커지면서, 정부차원에서의 대응책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3사분기에는 완전한 추세상승은 아니더라도 급락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완연한 상승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4사분기 말에 접어들면서 실물경기 둔화 가능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전략
향후 제한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적이 확인되고 증대하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량기업 중 낙폭이 확대된 종목 중심으로 저가매수를 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지금부터는 IT 와 전기전자 업종 주도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최근 국내 IT업종의 반등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IT업종은 선진국, 특히 미국경기와 밀접되어 있다., 아직 확신은 이르지만,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조정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벨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종목으로는 삼성테크윈, LG이노텍, 삼성전기, 하이닉스, 세방전지를 추천한다.
이익모멘텀 증가업종을 살펴보면 증권업종과 건설업종, 제약바이오업종을 들 수 있겠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증권업종은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을, 건설업종은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을 추천한다. 제약/바이오업종은 동아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 씨티씨바이오를 추천한다.
중국관련 내수주 역시 여전히 유망하다고 본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과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환승 승객을 보면 항공상 및 여행사가 유망해 보이며 중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통, 음식료, 화장품 업체들도 관심을 지속해서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종목별로는 대한항공, 베이직하우스,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하나투어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정부정책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정기국회 상정법안관련주 ,지주사, 미디어, 인터넷/SW, 헬스케어주가 유망해 보인다. 종목별으론 SK, CJ, 제일기획, 나우콤, 네오위즈인터넷, 차바이오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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