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팀장의 오늘전략-김세중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지난주 증시 점검
지난 주 금융시장은 한국의 7월 산업생산이 국내 경제가 호조세를 유지했지만 디플레이션 및 더블딥 우려로 인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다.하지만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예상 밖으로 호전되면서 심리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고용 지표 역시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민간부문 고용자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6만 7천명 증가하였다. 이에따라 계속 하락하던 미국 증시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상승반전하였다.
국내외 금리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지면서 상승하였다. 미국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2.57%에서 2.7%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환율도 원화가 강세를 보였고 유로화도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美경제 전망
유럽 재정 위기가 완화된 이후 미국의 디플레이션 및 더블딥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지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비등하다.
둘째, 환적 하강 요인이다. 미국 경기는 위기 이후 급락했지만 09년 초부터 순환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이후부터 고점에 머물던 순환적 지표들이 하락반전했다, 생산, 재고, 심리 지표 등에서 순환적 하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번째는 가계의 부채 구조조정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부채 구조조정 과정에서 소비가 위축되어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질 것이라는 구조적 하강론이다. 부동산 가격이 바닥에서 상향 터닝하지 못하고 요철을 만들면서 우려의 깊이는 더해졌다. 디플레이션으로 진입하지만 않는다면 늘어난 기업이익이 투자확대와 고용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전망
9월 금통위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6%로 상향 조정할 정도로 한국경제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어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지 않느냐 하는 주장도 제기하였다. 수출은 지난 7월에 사상 최고치 기록, 내수와 투자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잔존한 상황이어서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고 추석이 지난 10월이나 11월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전망&투자전략
그 동안 디플레이션이나 더블딥 우려에 의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지표 발표를 계기로 점차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면서 채권 투자 인기가 약해지고 반면에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겠다.
1년 동안 박스권 유지했으나 점차 기업이익이 좋아지고 가치대비 가격 매력이 커서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의 roe 가 bbb 회사채수익률 상회하여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1800선 저항 예상되나 이를 돌파해서 점진적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1800선 돌파 내지는 2차상승의 기대감이 투영되면 증권주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증권주는 PER이 상당히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본다. 안전자산선호가 완화되면 주식시장으로 부동자금이 유입되면 증권주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본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배당투자 유망주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 관련주는 유통주가 유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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