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만인보' 주제로 광주비엔날레 화려하게 개막

<앵커>

지금 광주는 세계 미술축제가 한창입니다. 제8회 광주비엔날레가 고은 시인의 연작 시
'만인보'를 주제로 개막했고, 첫 국제 아트페어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가 6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2일) 저녁 전야제 형식의 개막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31개 나라 134명의 작가들의 작품 9천여 점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민속박물관, 광주양동시장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고은 시인의 '만인보'를 주제로 한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이미지를 통해 만인의 삶을 담아낸 하나의 거대한 이미지 임시박물관을 연상시킵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예술총감독 : 이번 비엔날레가 단순히 현대미술에 그치지 않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담아내길 바랐다.]

주요 작품중 하나인 이데사 헨델레스의 테디베어 컬렉션은 이미지들에 대한 집착을 표현한 이번 비엔날레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에 앞서 광주에서는 국내최대규모인 23개의 해외유명화랑들이 참가한 국제아트페어인 '2010 아트광주'가 모레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실험적인 비엔날레와 미술품 시장인 아트페어가 공존하는 광주는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미술축제가 한창입니다.

(KBC) 임소영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