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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 중북부 관통…동해상으로 진출

<앵커>

7호 태풍 '곤파스'가 중북부 지방을 강타한 뒤 동해로 물러갔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일) 새벽 강화도에 상륙해 중북부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는 오전 10시 50분 강원도 고성부근 해안을 통해 통해로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이 동해로 물러가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고 태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태풍과 가까운 강원 영동에는 태풍경보가 동해중부 전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해로 물러갔지만 강원 영동지방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고,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남해안에도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오늘 홍도에는 시속 190km가까운 강풍이 불었고 대연평도와 지리산 일부에는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1개 이상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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