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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스펙타클, '살아 있는 뮬란'이 온다!

톡톡 튀는 캐릭터와 오리엔탈리즘이 가미된 붉은색의 화려한 화면으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작 애니메이션 <뮬란>이 실사영화로 돌아왔다.

총 제작비 150억 원의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온 전쟁액션 대작 <뮬란-전사의 귀환>의 이유있는 부활! 원작과 비교해서 즐기는 <뮬란-전사의 귀환>의 관전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원작 애니를 뛰어넘는 재미와 실사의 웅장함!

치열한 전쟁신보다 각각의 캐릭터에 집중된 작은 소전투 위주로 진행되던 애니메이션과 달리 <뮬란-전사의 귀환>은 보다 사실적인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에서 훈족을 쓸어버린 거대한 눈사태처럼 시선을 압도하는 사막의 거대한 모래폭풍은 영화 <뮬란>의 백미 중의 백미. 사실적인 화면을 만들기 위해 수 천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고, CG보다 실제 촬영을 고집한 결과 <뮬란-전사의 귀환>의 웅장한 영상과 리얼한 전쟁 신이 완성되었다.

조미·진곤·방조명, 개성 넘치는 '3색 열연'

'황제의 딸'로 널리 알려진 조미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침략의 위험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터로 나선 위대한 영웅 '뮬란'으로 분했다.

조미는 6개월간의 혹독한 무술 연습을 버텨내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감독과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그 노력의 결실로 험한 전장을 거치면서 뜨거운 전우애를 나누는 살아있는 뮬란이 탄생할 수 있었다.

뮬란을 도와 조국을 위해 싸우는 장군 문태 역을 맡은 배우 진곤은 중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이다. 중국 최고의 여배우 저우쉰과 함께 출연한 <소재봉>으로 데뷔한 그는 장동건, 기무라 타쿠야 등과 함께 '은막의 10대 신세대 멋진 남자배우'에도 선정돼 중국 최고의 꽃미남 배우로 떠올랐다.

이번 영화 <뮬란-전사의 귀환>에서는 적장을 한번에 베어내는 뛰어난 무술과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역으로 기존의 꽃미남 배우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내고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허당 수호신용 '무슈'는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 중 하나로 뮬란이 영웅으로 거듭나게 하는 숨은 공신이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뮬란-전사의 귀환>에서는 '무슈' 대신 뮬란이 친동생처럼 아끼는 '소호'가 등장한다. 계속되는 전쟁에 많은 동료를 잃고 힘겨워하는 뮬란을 보고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그는 뮬란이 위대한 영웅이 될 수 있게 돕는 일등 공신이다.

'소호'를 연기하는 방조명은 세계 최고의 액션스타 성룡의 아들로 아버지를 닮은 유쾌한 성격과 겸손한 태도로 영화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나는 뮤지컬에서 웅장한 아리아로

흥겨운 뮤지컬 음악과 군무를 보는 듯 화려한 몸짓은 애니메이션 <뮬란>의 빠질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였다.

<뮬란-전사의 귀환>은 총 제작비 150억 원의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답게 음악에서도 웅장함이 살아 있다.

스펙터클한 전쟁 신에서 흐르는 웅장한 배경 음악은 전장의 치열함을 더욱 강조한다.

아름다운 미성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러시아 가수 VITAS가 영화의 도입부에 흐르는 아리아 풍의 OST 'Beneath the Glory'는 침략의 위협에 놓인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 뮬란의 위대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며, 영화 마지막에 흐르는 ‘뮬란정’ 역시 영화의 웅장함과 뮬란의 애절한 스토리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실사영화만이 갖출 수 있는 리얼함과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돌아온 전쟁액션 대작 <뮬란-전사의 귀환>은 <적벽대전>과 <삼국지-용의 부활>의 뒤를 이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내일(2일) 개봉한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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