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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 양극화

가양동에서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의 견본주택.

시장의 인기를 반영하듯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이명화/서울시 등촌동 : 노후대책으로 오피스텔 하나 사서 임대 수익 좀 보려고 보러 왔는데요. 수익률도 괜찮고, 우선은 여기가 역세권이다 보니까 임대료도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또한 오피스텔은 아파트나 상가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침체 상황에서도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아울러 안정적인 월수입을 기대하는 퇴직 인구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오피스텔이라도 투자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양지영/부동산정보업체 리서치팀장 :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든지 고시원 등 소형 공급 물량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따라서 오피스텔은 과거와 같이 수익률이 보장된 상품이라기보다는 지역별로 수익률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중심업무지구인 강남, 종로의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평균 6%를 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는 85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지만 매매가도 평균 2억 원 안팎이어서 임대 수익률은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이에 반해 서울 주요 대학가나 경기도 일부 지역의 임대 수익률은 평균 6%~8%에 달해 서울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매매 가격과 임대 수익률은 비례하지 않는데다 오피스텔 같은 경우 시세 차익을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철저히 임대 수익을 목표로 투자에 나서야 합니다.

[김주철/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단기 매매 차익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임대 수익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얼마나 공실률이 적게 나고 기본 수요층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먼저 검토하고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도심이나 수도권의 경우 임대 수요가 풍부하지 않아 공실의 위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임대 수요에 대한 시장 조사는 필수입니다.

업무시설이나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안정적인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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