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동향-함경이 한맥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난 금요일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시장은 유럽과 일본이 추가 경기 부양 대책을 놓으면서 일제히 양적 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책과 관련한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하면서 뉴욕증시는 지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였다.
또 뉴욕증시 하락세는 개인 소득지표 실망감을 반영했다.미 노동절 전후 미 증시는 역사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20년간 평균 0.54%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도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일본 중앙은행 대출 한도 증가 등, 각국 중앙은행 양적완화 공조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는 향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외환시장
외환시장에서 역시 상품통화는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지표 실망감으로 상품통화가 하락세를 보였고 안전통화인 달러와 엔 등이 강세를 보였다. BOJ(일본중앙은행)의 양적완화에도 불구 엔 강세 저지에는 부족한 재료라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다. 또 캐나다 갈러의 한정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부진한 경제지표가 이이지고 있어서 일부 분석가들은 증시와 위험통화 하락압력이 유지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상품시장
미국 소득지표의 악화로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신호가 추가되면서 상품시장 또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안전자산 매수세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금은 온스당 $1.3 증가한 $1239.1 에 상승마감했다.미국의 개인 소득 증가세가 예상치인 0.3%를 하회한 0.2%를 기록했고, 경기회복 둔화 신호가 추가로 가세하면서 금 선물 가격은 올해들어서만 13% 증가한 모습이다. 이번달만해도 4.7% 증가했다. 인도 금 ETF 3년 이래 17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가는 배럴당 $0,47 감소한 $74.70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소득 증가세가 예상치 하회로 위험자산 회피심리 부각되었다. 허리캐인 얼이 맥시코만 유역을 빗나간 소식또한 약세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라크의 파이프라인 폭판 폭파로 인한 공급 문제로 OEPC 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증시 전망
미국 경제악화 방어 의지 표명 등으로 국내증시도 전일 큰 폭 강세를 보였고, 여기에 지난 주말 나온 부동산 대책 발표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밤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중국의 8월 제조업지수가 소폭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만약 예상치에 부합된 결과가 나온다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일정부분 불식시킬 수 있어 보인다.
또 미국 제조업과 고용지표도 바닥을 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더 우세하다. 따라서 국내와 미국의 각종 지표가 발표되고 지수의 등락을 살펴보면서 더 나쁘지만 않다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국내설비투자확대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전기장비와 경기회복 수혜와 인플레 헷지효과를 노릴 수 있는 화학이나 철강 등 소재주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계절적인 성수기에 본격적인 진입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모멘텀이 부각되기 이전에 선취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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