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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④ 유물은 말한다, 일본 역사의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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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잊혀지고 왜곡될 수 있지만 옛사람들의 유물은 진실을 말한다.

기마민족 부여는 중국을 떠나 한반도 백제에서 세력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일부 세력이 남하해 가야를 점령했고, 일본 열도 내륙 깊숙이 진출하여 지배세력을 형성했던 것이다. 무엇이 이를 증명할 것인가?

일본 고유의 것으로 알려진 창의 자루 끝에 꼽는 통형동기가 김해에서 발굴되었다. 한반도와 일본의 관계가 깊게 연결되었음을 증명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유물로 칠지도가 있다.

백제의 세력이 강성하던 369년, 태자는 왜왕에게 칠지도를 보낸다. 일본서기는 이에 대해 백제왕이 일본천왕에게 헌상했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기세가 융성했던 백제의 입장에서 왜국의 왕에게 복속을 맹세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일본 문화의 새 주역으로서 백제가 일본열도의 중심에 서 있었던 것이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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