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차 CNG 버스에 불…주행 버스는 '검은 연기'

30일 오후 1시10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중랑구 공영차고지에 세워졌던 CNG버스에서 불이 났다가 10여분 만에 꺼졌다.

승객과 운전기사가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버스의 엔진부가 완전히 소실돼 약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버스의 시동이 꺼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버스 엔진에 불을 질렀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25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구 잠실병원 앞에서 대치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3423번 CNG버스의 엔진에서도 검은 연기가 치솟아 승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현장에서 약 70m 떨어진 삼전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타는 냄새가 나 나가보니 사고버스의 승객이 다른 버스로 옮겨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터보엔진의 고장으로 엔진오일이 불연소되면서 검은 연기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차는 현재 정비를 마치고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