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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오서, 갑작스런 결별…아사다 마오 때문?

오서 코치 "김연아 현역 유지 소식도 직접 전해듣지 못 했다"

<앵커>

김연아 선수가 4년 동안 동고동락한 오서 코치와 결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너무나 행복해 보였던 스승과 제자가 각자의 길을 가게됐습니다.

돈독했던 사제 관계는 지난 4월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 측이 오서 코치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김연아 측은 오서와 이 문제를 논의하다 감정이 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아가 현역생활 지속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관계는 더 악화됐습니다.

오서 코치는 제자가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려했다고 말했는데 김연아 측은 오서 코치가 조언을 해주지않고 방치하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현역생활을 계속하기로 한 것도 직접 전해듣지 못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 나와는 의사 교환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었고, 이메일에도 답이 없었습니다.]

결별 과정에 대해서는 말이 엇갈립니다.

오서 코치는 이달 초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김연아 측은 오서 코치가 먼저 그만두겠다고 통보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연아는 당분간 토론토에서 계속 훈련하기로 했습니다.

안무가 데이빗 윌슨이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거의 완성했고, 쇼트프로그램은 지난해 아이스쇼에서 만났던 셰린 본에게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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