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금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승재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청문회 진행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문회에선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과 후보자의 해명이 이어지면서 도덕성 검증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에선,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라면서, 검찰에서도 관련 사건이 내사 종결됐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또, 지역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돈을 빌려 선거를 치른 뒤 관급 공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선, 선거 자금을 빌리긴 했지만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재산신고 과정에서 일부 소득이 누락된 부분은 자신의 불찰을 시인했습니다.
경남도청 직원을 사택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인정하고, 유류비를 환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선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양도세 누락, 부인의 위장취업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신재민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부인의 위장취업 등에 대한 의원들의 잇따른 추궁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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