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사망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잭슨 주치의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첫 심리가 내년 1월 열린다.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23일 주치의 콘래드 머리가 출석한 가운데 열린 소송절차에 관한 심리에서 내년 1월 4일 첫 재판을 열어 과실치사 혐의의 증거가 충분한지를 심리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그동안 소송절차와 주치의 머리의 의사면허 정지 등에 관한 심리가 열린 데 이어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본 재판이 내년 1월부터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마이클 패스터 판사는 검찰 측이 내년 1월 첫 재판 전까지 관련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치의 머리는 지난 2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나 보석금 7만5천달러를 내고 풀려난 상태에서 재판에 대비하고 있다.
머리는 지난해 6월 잭슨에게 만성적인 불면증에서 벗어나도록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진정제를 투약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잭슨을 사망하게 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