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찬 중국 금융연구소 연구원
○일본증시
오전장 닛케이평균주가는 38엔( 0.42%) 하락한 9141엔으로 장을 마쳤다. 간 나오토수상과 시라카와 일본은행 총재의 회담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이유로 전화통화에 그친데다 외환시장 동향과 금융경제동향에 대한 의견 교환에 그치자 실망매물이 출회되면서 17일 기록한 올해 최저치(9161엔) 밑으로 하락했다.
금융시장에 자금공급 확대만으로 경기부양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규제완화나 세제개혁 등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엔고를 가속화시켜 증시하락을 부추길 수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 금융, 소매, 석유화학, 농림어업이 상승했고, 전기, 기계, 정밀기기, 철강,해상운송이 하락했다. 토요다, 혼다, 소니, 캐논과 같은 수출관련주가 하락했고, 미츠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FG, 미즈호FG, 노무라 등은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증시는 8포인트 하락한 2634를 기록하고있다. 보합권에서 불안한 급등락을 보이고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실적발표가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국무원 부총리인 리커창은 보장성주택 건설을 통한 공급물량 확대와 부동산 투기를 단호하게 억제시켰다고 발언도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은행이 10조8천억원(600억위안)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고, 오늘은 창잉정밀,지엔루이소방, 짜위, 둥방르셩 4개 종목의 등 창업판주식의 공모주 청약으로 100조원의 고객 예탁금이탈이 주가반등에 발목을 잡는 모습이었다.
○中, 자산 건전성 심사…부동산가격 50% 하락할 경우 부실채권 급증
자산건전성 심사에서 부동산가격이 50% 하락할 경우, 부실채권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주택대출 부실담보채권비율은 1% 이하지만, 주택가격이 50% 하락할 경우 부실채권비율은 2%포인트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가격이 상승한 09~10년 사이의 기존주택에 대한 대출이 부실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지만,부동산 모기지대출 총액은 20% 이하로 은행 자산 내용은 여전히 건전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건전성 심사에선 모기지대출만 대상으로 했는데,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인 1620조원(9조위안) 규모이지만, 상용업까지 포함한 부동산을 담보대출까지 모두 합할 경우엔 전체 대출의 절반수준인 3600조원(20조위안) 전후되지만 이번 조사에선 빠지게 된다.
대출의 10%만 손실이 발생해도 360조원(2조위안) 규모의 부실이 천문학적인 숫자로 발생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중국 정부는 다음 부동산 억제에 대해 계속해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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