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를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 이루는 돼지가 있어 화제다.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 시의 마리오 씨가 키우는 찰리라는 돼지가 화제의 주인공.
이 돼지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주인이 따라주는 이 지역 특산 람브루스코 포도주를 한 잔 마셔야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다고 티지컴 인터넷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찰리는 마리오 씨가 아들 생일 선물로 갓난 아기돼지 때 선물한 것으로서 처음 이 집에 왔을 때는 불과 7kg에 불과해 집 안에서 애완견처럼 키웠다.
그러나 급속하 게 자라난 찰리는 이제 600kg에 육박해 더는 집안에서는 키울 수가 없어 밖에서 토 끼, 염소들과 같이 지내고 있다.
찰리는 낮에는 들로 돌아다니면서 하루를 지내다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는데 주인인 마리오 씨가 포도주 한 잔을 줄 때까지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포도주 한 잔을 마시고 나서야 우리로 돌아간다고 신문은 전했다.
(로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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