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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모든것이 무료다(?)… 구글TV 등장에 '헐리우드' 초긴장

■ TODAY ON CNBC

올해 가전업계의 빅뱅승부는 단연 스마트폰과 3DTV입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과 TV가 연동되는 스마트 TV 전쟁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제 소개를 해드렸던 애플의 ITV 그리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제일 먼저 스마트 TV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본의 소니 그리고 미국의 인텔과 함께 연합전선을 구축한 구글TV도 그 중심에 서있는데요, 구글 TV의 성공가능성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앵커>

구글이 TV마켓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성공할까요?

<스콧 클레란드>

티비 컨텐츠 제공자들이 얼마나 협조하는지 궁금해요.구글 TV와 협조를 하면 구글을 위해 일을 하게 되는거죠. 신문과 책 시장이 그렇듯이 말이죠. 그래서 컨텐츠 제공자들이 구글을 상대로 대응하며 일을 할 것인지
아니면 그들과 협력해서 일을 할 것인지에
따라 구글 TV의 성공이 달렸어요. 저는 구글과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앵커>

데니스씨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TV시장에 새 인물이 등장하면 경쟁하면 발전하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까? 광고면에서 봤을때는 더 다양한 통로가 생겼어요.

<데니스>

구글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기맨'이에요.처음에는 새로운 회사가 잘되는 것을 좋아하다가 너무나 성공하니까 화나는거죠. 구글은 신문이 무너진것에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신문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다가 이렇게 되었죠.또한 구글은 책을 '죽음의 길'로 안내하지 않았어요. 그 어느 때 보다 책이 많이 팔리고 있어요. 하지만 구글과 TV 네트워크를 말하자면, TV 네트워크들은 음악시장이 냅스터에 관련된 실수를 한 것과 같은 길을 갈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음악시장은 냅스터를 망하게 했어요.고소를 하고 이겼죠. 인터넷을 상대로 싸우지 마세요. 당신을 놀라게 할 인터넷을 상대로 싸우지 마세요. 하나의 서핑보드를 찾아서 파도를 타듯 이 상황을 잘 넘기세요.TV 네트워크들은 구글과 얘기하고 협조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겨야 해요.

<앵커>

스콧씨, 우리 사장 주커가 필요한 것이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서핑보드인가요?

<스콧 클레란드>

아니요. '구글모노폴리'가 TV시장에 다가오는 것 같아요. 잘 생각해 볼까요? 구글은 미국 검색 수익의 94%를 차지해요. 또 있는 것이 '구글-유튜브'에요. 그들은 온라인 비디오의 43% 점유율을 갖고 있어요.이것은 다른 회사의 점유율 보다 10배가 높은 수치에요. '구글 더블클릭'도 있죠. 이것은 우세한 온라인 광고 회사에요. 그들은 사용자 프로필과 광고주 프로필을 다 알고 있어요.그러므로 네트워크 제공자와 광고 에이전시는 구글에게 필요없어요.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가 있죠. 휴대폰과 구글TV 뒷받침을 해주죠. 마치 청소기와 같아요. '닐슨'을 대신하는 것이죠.구글 TV가 있으면 닐슨은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이죠.

<앵커>

데니스씨가 앞서 얘기한 것에 관한 질문이에요.인터넷이 있어도 잡지 매출량이 올라간 것은 어떻게 보시나요? 새로운 것이 대세가 되는 것은 예전에 있던 것이 죽어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데니스>

그렇죠. TV 얘기로 돌아가자면 노트북을 앞에 두고 TV를 보는 새로운 그룹의 시청자들을 '스태커'라고 불러요.1000만명 쯤 되는 것 같아요. 그들의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청률은 올라가지, 내려가진 않아요. 더 TV를 시청하죠.제로섬게임이 아니에요 네트워크가 지는 게임이 아니죠. 스캇씨는 구글의 헤게모니를 말하지만,이 상황에서 구글이 타격 입힌 사람이 있나요? 오히려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검색 파워를 제공해요.명심해야 할 것은 이 모든것이 무료라는 점이에요. 구글은 검색료를 만들지 않았어요. 우리는 오로지 우리가 선택한 광고료만 내죠. 그러므로 좋은 모델이에요, 스캇씨.

<스콧 클레란드>

구글이 타격 입힌 사람이 없다고요? 모든것이 무료고 돈을 얻는 사람이 없다면, 비즈니스와 일자리는 없어요.

모든것이 무료다. 이게 핵심인데요, 때문에 이 구글 TV의 등장으로 할리우드도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TV가 실용화 되면 우선 한달에 70달러를 내고 케이블이나 위성을 통해 TV를 보던 가입자들이 다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웹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자유롭게 꺼내 볼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비용을 제대로 지급받을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것이 무료고 돈을 버는 사람이 없다면 비즈니스일수가 없겠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또 어떠한 새로운 산업이 구축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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