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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를 증시, 이번엔 미증시 9월 폭락설...왜 떠돌까?

힌데버그 오멘 발생, 그 여파는? _ 지현욱 모닝스타 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지난12일 미 증시에서 조정국면을 암시하는 ‘힌덴버그 오멘(Hindenburg Omen)’이 3년만에 출현하면서 9월 폭락설이 제기되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향후 주식시장의 향방에 대해, 경계심리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힌덴버그 오멘"이라는 기술적 지표가 생소한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지표인가요?

9월은 과거 리만브러더스 붕괴(2008년)를 비롯해 대형 금융위기가 터졌고, 전통적으로 수익률도 가장 나쁜시기인 것 같다.

최근 9월 진입을 앞두고 증시폭락 재연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미국의 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지표상 "힌덴버그 오멘"이라는 것이 나왔는데요, 힌덴버그란 과거 독일의 거대 비행선을 말하고 오멘이란 나쁜징조를 의미한다. 

미국 수학자 짐 미에카가 1955년 고안한 기술적 분석해 특정지표가 나왔을때 폭락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충족 조건이 주식시장의 종목수를 가지고 판단을 하였다. 52주 고점과 저점을 찍은 종목이 각각 당일거래종목의 2.5%초과했을 경우와 52주 고점과 저점 종목 중 적은쪽이 79종목(전체종목의2.5%)이상일 경우이다.

그리고 52주 고점 종목수가 52주 저점 종목수의 2배를 넘어서지 않을 때이다. 실제로 지난12일 뉴욕증시 전체거래종목의 2.9%인 92개 종목이 52주 신고가 고점을 찍었고, 전체의 2.6%인 81개 종목이 52주 저점을 찍은 것은 폭락장의 전조라 지적했었다. 그래서 힌덴버그 오멘에 충족한다고 보고있다.

단 한번의 징후로 폭락 일어난다고 말할순 없다

- "힌데버그 오멘"이 나타난 후 증시가 폭락한 사례가 있었고, 실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제, 1987년 소위 ‘블렉먼데이’이후 매번 증시 폭락때마다 ‘힌덴버그 오멘’이 나타났었다.하지만, 힌덴버그 오멘이 나타난 뒤 대폭락으로 이어진 사례는 대략 25%정도로 추정된다. 힌덴버그 오멘은 약세장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지표로 판단되며, 현재까지 추가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계심리는 가질 필요가 있다. 추가징후란 힌덴버그 오멘이 여러 번 나타나야 통계적으로 신뢰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단 한번의 징후가 나타난다해서 폭락이 일어난다고 말할순 없다. 힌덴버그오멘이 2번 연속 나타날 경우, 지수가 5%이상 하락할 확률이 77%, 급락할 가능성은 24%, 14일이내에 추가적으로 힌덴버그오멘이 나타날 경우, 투자심리가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있겠다.

힌덴버그 오멘은 약세장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지표로 판단되며, 현재까지 추가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계심리는 가질 필요가 있다.

-결국 어닝시즌도 이제 다 끝났고, 모든 관심이 이제는 미국 경제지표에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주요 경제지표마저 그다지 좋은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9월 위기설을 발발 가능성은 어느정도 될 것으로 보시나요?

단기적으로, 다음주까지 추가적으로 힌덴버그오멘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시장의 투자심리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신호가 나타난다면 투심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주식시장과 투자심리의 관계를 보면,어떻게 보면 주식시장은 심리와 기대에 의해 좌우되는 측면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비관론자들의 입장을 보면, 주가가 이미 너무 비싸다, B가 너무 예민해지고 있다,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는 이가 많다, 이미 디플레이션이 시작됐다, 과도한 빚이 부담이다, 고용시장 회복 멀었다, 주택시장 바닥이 안보인다 등의 의견들이 있는데 이런 의견들이 각각 이유들이 있는 논란들이였다.

중요한 것은 결국 경제지표 변수의 향방에 달려있을 것으로 경기둔화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경기의 급격한 위축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과거 서브프라임 사건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보인다.

9월 이후 하반기, 주식시장의 급격한 추세적 상승 이루기는 어려워

-9월 어떻게 전망하시는가요?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다고 본다.고용지표 제조업지표가 약세를 보이지만 과거 금융위기에서 지속적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위축세를 보이지 않을것 같고, 이로 인해 주식시장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본다.

9월 이후 하반기 장세는 주식시장이 급격한 추세적 상승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경기자체가 둔화되기 때문에 경제 향방에 따라서 우호적인 경제지표도 꽤 있다. 비관적인 것도 있고 물고 물리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관심가져야할 지표는 외환시장이다.외환시장이 이상현상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선행지수는 +권으로 반전할것으로 보고있다.

수출 둔화 전망, 내수 유통 서비스 관심가져보면 좋을 듯

달러가 지속 약세를 보이다가 최근에 증시가 다시 강세를 보였지만 달러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이머징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시장이 커질듯하다.우리나라 문제점은 엔화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엔화가 최고수준으로 강세이다.

당시에도 강세이기 때문에 일본 경제가 어려웠는데 그 수준을 초과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이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가 알아야 한다.전반적으로 엔화 원화 강세가 되면서 불리하고 수출 둔화도 예상되기 때문에 내수 유통 서비스에 관심가져보면 좋을 듯 하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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