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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세계 최초 '동반 우주비행' 쌍둥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열흘 간 머무르기도 했던 국제우주정거장에는 보통 3명에서 7명의 우주인이 상주합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2명이 쌍둥이 형제가 될 것으로 예상돼 화제입니다.

미국의 우주인 마크 켈리는 내년 2월 엔데버호를 이끌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납니다.
마크는 곳에서 쌍둥이 형제, 스콧을 만나게 됩니다.

스콧은 마크보다 앞서 오는 10월 초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변만 없다면 켈리 형제는 내년 2월부터 3개월 정도 우주정거장에 함께 머물게 되는데요.
세계 최초로 우주를 함께 비행하는 쌍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20년간 함께 훈련을 받아왔던 캘리 쌍둥이는 우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까지 같이 할 수 있게 됐다며 임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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