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244만5천명이던 서울시의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천46만4천명을 기록했습니다.
50년 동안 4배가 넘게 늘어난 것인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81년에는 서울에서 하루에 557명이 태어난데 반해, 지난해에는 247명이 태어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60년에 비해 16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송정희/서울시 정보화기확단장 : 자동차수도 급격히 증가해 1960년에는 인구 200백명당 1대 꼴로 만천여대에 불과했던 것이 지금은 인구 3.5명당 1대 꼴로 295만대를 기록했습니다.]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요.
소비자물가지수가 1965년보다 30.5배 상승한 가운데 대표 서민음식인 자장면이 1975년에 비해 24배, 영화관람료가 20배, 시내버스요금도 24.4배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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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 시내에서는 모두 165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에 비해 58.7% 늘어난 숫자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경기도 연천과 강화, 일산, 김포 등 서울 인근 시군구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과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서울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과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자장면 값 24배↑…통계로 보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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