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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고구마' 많이 먹으면 좋은 이유는?

앗 뜨거워라!

이 더운 날씨에 왠 찐고구마냐고요?

이건 지난해 저장한 묵은 고구마가 아닙니다!

바로 지금 땅속에서 올라온 고구마예요!

보세요. 아직 흙이 채 마르지도 않았죠?

이 정돕니다!

어디서 캔 고구만지 얘 출신을 밝혀 주시죠?

[강영석/유통전문가 : 네 이 고구마는 고창과 무안 등지의 황토밭에서 자란 것으로 황토고구마는 껍질이 얇고 색이 진하며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구마는 추위를 잘 타는 작물이라서 냉장고보다는 실내에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몇 개월이든 신선하게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황토에서 온 거라 어디 봅시다.

아유 맛있어라 너무 달콤합니다!

가격 알려 주세요.

[전문가 : 네, 지난 달 중순부터 출하된 햇고구마는 생산량 증가로 전달 대비 시세는 15%가량 내렸습니다. 현재 햇고구마는 1.3kg에 3,980원, 그리고 고구마 친구인 햇감자와 햇양파도 함께 마중 나왔는데요. 감자 3kg 한 상자 3,980원 1.5kg 무게의 양파는 1,98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세도 좋고 맛도 좋으니 이제 넉넉한 준비성만 갖추면 되는 거잖아요? 맞죠?

제가 눈치하난 빠르다니깐요!

선생님, 고구마가 제가 듣기론 이말 저말 필요 없이 많이 먹으면 좋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정민희/한의사 : 그래요? 그럼 왜 많이 먹어야 하는지 이유는 아시나요?]

선생님, 제가 그걸 알면 선생님이 됐겠죠?

모르니까 모셔 온 거죠.

[한의사 : 네,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을 편안하게 한다고 전해오는데요. 고구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각종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지방 등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고 할 만큼 대장운동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또한 고구마의 노란색을 내는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억제하고 신체 발육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노란색이 진한 걸 먹으면 더 좋겠네요? 맞죠?

자 그럼 평범한 고구마가 특별하게 변신할 시간입니다. 

<고구마 바게트 피자 만들기>

1. 찐 고구마는 따뜻할 때 껍질을 벗겨서 생크림, 꿀과 함께 으깨주고 파 주머니에 넣는다.

2. 다진 소고기에 간장, 후추, 참기름으로 양념해서 기름을 두른 팬에 바짝 익힌다.

3. 반을 가른 바게트 빵의 안쪽을 눌러서 홈을 만들고 세로로 칼집을 넣어준다.

4. 빵 안쪽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양파, 피망, 양송이버섯, 소고기, 치즈, 올리브를 올린다.

5. 치즈 위에 고구마 무스를 보기 좋게 올려서 200도의 오븐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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