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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콜롬비아 여객기 번개 맞고 불시착

콜롬비아에서 여객기가 번개를 맞고 불시착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여객기는 부서져 세 동강이 났지만 탑승자 대부분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고 여객기입니다.

당시 충격으로 이렇게 세 동강이 나버렸습니다.

콜롬비아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새벽 1시 50분쯤 수도 보고타를 출발해 산 안드레스섬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여객기가 착륙을 불과 80미터 남겨두고 번개에 맞았습니다.

활주로에 동체 착륙했는데 다행히 동체에 불이 붙진 않았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모두 131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65살의 여성 1명이 숨졌고 나머지는 부상을 입는데 그쳤습니다.

이번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은 데 대해 승객들도, 또 언론들도 다들 기적이라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종사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공항과 충돌을 피해 비행기를 활주로에 착륙시킨 덕분이라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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