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선을 보인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15일 재방송에서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5일 오후 1~3시 연속 재방송된 1.2부 시청률은 각각 11.6%, 16.1%로 나타났다.
이 드라마는 지난주 본방송에서 1부가 12.7%, 2부는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보다 4%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10~20대 시청자가 재방송을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승기, 신민아 등 스타 연기자가 출연하는 데다 이야기가 재미가 있어 젊은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철없고 겁 많은 대학생 차대웅(이승기)이 사랑스럽고 엽기적인 구미호(신민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시청률 경쟁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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