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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④ 최남단 마라도서 '자장면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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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34일째. 탐험대는 드디어 최남단 마라도에 도착했다.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여 최남단에 닿은 이들을 격려했다.

마라도의 국토최남단비 앞에 서보지만, 그래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마라도의 명물인 해물 자장면도 먹게 됐다.

한 달여 만에 먹게 되는 기름진 '바깥 음식'에 아이처럼 좋아하는 대원들. 대한민국 제일 남쪽에서 맛보는 자장면 한 그릇의 행복!

이들은 '먹는다'는 표현보다 '마신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빠른 속도로 자장면을 먹었다.

북위 33도 6분 30초. 이곳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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