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3만 2천 2백여가구.
전달에 비해 5.8%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 각각 7.4%, 5.5% 증가했고 부산 대구 등 6개 광역시 역시 6.6%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 역시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주공 5단지의 77제곱미터형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10억 9천만원.
전달보다 5천만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 에이아이디 차관 아파트 73제곱미터형 역시 전달에 비해 3천만원 가까이 오른 11억 8천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달에 비해 거래량이 다소 늘면서 가격 하락세가 둔화됐지만, 거래 상황은 여전히 예년 평균치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의 주택 거래는 지난 4년간 같은 달 평균 거래 건수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어서 전반적인 거래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전세값 하락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기존 주택 매매값은 눈에 띄는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7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 소폭 상승…5.8% 증가
…강남 3구 여전히 거래 침체, 예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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