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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10대' 부부가 자는 방에 들어가 부인 추행

울산 남부경찰서는 12일 부부가 자고 있는 방에 몰래 들어가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전날 오전 2시30분께 남구에 있는 한 주택 2층에 들어가 속옷과 식칼을 훔치고 자고 있던 장모(42.여) 씨 얼굴과 상체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장 씨 옆에는 남편이 함께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장 씨가 깜짝 놀라 일어나자 김 군은 장 씨를 폭행한 후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 군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후 검거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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