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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협력사 상생방안 봇물…다양한 지원활동

<앵커>

현대차 등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방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기아차 그룹이 협력사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영규/현대·기아차그룹 이사 : 구입가격으로 철판을 협력업체에 공급해주는 사급제도의 적용대상을 기존의 1차 협력업체에서 2, 3차까지 전면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조치로 2, 3차 협력사들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다음주 4차 협력사 대표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상생 대협약을 체결하고 어음결제 비중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LG 그룹도 협력사와 성과급을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삼성은 미소금융 출연금을 당초 3백억 원에서 6백억 원으로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화물지입차주와 다문화 가정 등 직업별·계층별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대출 범위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순동/삼성미소금융재단 사장 : 홍보활동 및 대출자 사후 지원강화 등을 통해서 미소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서민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삼성은 회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스와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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