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서 가까워진 제주도와 호남, 경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제주도 산간과 전남 동부를 이어서 조금 뒤 오후 1시를 기해 경남 산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지금 4호 태풍 뎬무는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채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11일) 아침에는 여수 서쪽 부근에 상륙해 우리나라는 관통할 것으로 보이고요.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가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 호우가 예상되 대비를 잘 하셔야겠는데요.
내일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250~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지금 제주도 부근과 서해 남부 해상에는 태풍주의보와 경보가 발효중인데요.
점차 그밖의 남부 내륙과 동해상까지 태풍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낮에 중부 서해안부터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날씨] 태풍 '뎬무' 북상…제주·호남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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